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뷰파인더/컬러 · 보정

블렌드 모드 : Normal Group

by a.timegrapher 2020. 11. 10.

Normal Group은 블렌드 모드의 맨 위에 위치한 그룹입니다. Normal과 Dissolve 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Normal 모드는 블렌드 레이어의 Opacity값을 조절해 베이스 레이어가 드러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두 레이어를 겹쳐 놓은 상태가 Normal 모드입니다. Dissolve모드는 한 이미지가 흩뿌려지는 것처럼 사라지면서 다른 이미지가 드러나는 효과인데 점묘 화법 또는 스케치를 한 듯한 효과를 만들 수 있기도 하죠. 두 mode 모두 레이어 간 픽셀 값이 혼합되는 것이 아니라 Opacity(Fill) 값에 의해 블렌드 레이어가 드러나는 정도에 의해 결정됩니다.

 

***Opacity값과 Fill값이 같다면 그 효과가 동일한 모드입니다. 즉, Opacity 값을 70%로 조절했을 때와 Fill 값을 70%로 조절했을 때 동일한 블렌딩 효과를 보여줍니다.  이와 달리 동일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를 Special Blend Mode라고 합니다.

 

 

01. Normal mode를 적용한 예입니다. 블렌드 레이어의 투명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베이스레이어가 드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아주 심플한 모드죠.

 

 

 

02. Dissolve mode를 적용한 예입니다. 역시 Opacity값을 조절해 블렌드 레이어의 입자의 크기와 밀도가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이 모드를 활용해 스케치 또는 점묘화법 분위기를 내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요즘 발달한 앱과 소프트웨어 덕에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내죠.^^ 그래서 생략하고 '이렇게 적용되는구나!'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위와 같이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. Normal모드도 그렇고 Dissolve모드는  앞서 다뤘던 다른 블렌드 모드들과 비교하면 심플한 내용이라 기본적인 적용 예만 만들어 봤습니다.^^

 

 


 

이 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27가지 블렌드 모드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. 개인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모드는 정해져 있고 이를 다 활용하지 않습니다. 하지만 한번 적용 과정을 눈으로 익히고 몇 번 적용해보면 보다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괜찮은 예습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 수많은 기능을 갖고 있는 포토샵이 버전 업 하면서 배울 것들이 보다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. 필요한 기능을 시작으로 조금씩 익히고 확장해가면 다양한 기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. 스스로에게 복습 겸 그리고 배운 내용을 기록할 겸 정리해봤습니다.

 

 


보정 카테고리의 포스트는 MacOS, 포토샵CC 영문판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. 이와 다른 환경에서 실행하는 경우 상이한 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기술적 이론적 내용보다는 사진 보정에서 사용되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 작성했습니다. 포스팅의 내용 중 오류 또는 첨가해야 할 내용이 있을 경우 해당 글 내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. 오류 및 정보 수정이 필요한 경우 댓글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. 보정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 unslashpixabay 등에서 다운 받은 로열티 프리 이미지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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